• 저자 : 이애재, 이성희
• 연도 : 2002
• 학술지명 및 학회명 : 한국청소년학회
• 학회 대분류 : 사회과학
• 학회중분류 : 기타사회과학
• 분류 : 심리-자긍심 향상, 프로그램
• 독립(양방만) : 집단 프로그램
• 종속(양방만) : 자긍심
• 원문제공처 : 누리미디어(DB pia)
• 검색어 : 부자가족
• 분류 : 자녀
• 영문초록 : The purpose of article was to measure the group program for self-esteem enhancement of children in Single Families. Contents of the program was Art Therapy and Group Members were 16(Elementary School 5,6 Grades Students and Middle School Students). The Program was performed with two parts. The first was camp program, the second was performed once a week. As a result, the self-esteem to self and friends was improved but it to families was in improved. Our self-esteem program by arts therapy for children of single father family is influential to enhance their self-esteem. Just when children`s father or parenting person is involved in program, group program will be more effective.

본 연구는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들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저소득 부자가정의 초등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까지 모두 16명이었으나 중간탈락자 3명을 제외한 13명이 최종 대상이 되었다. 집단의 효과성을 위하여 1박2일의 캠프활동과 주1회의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총 12회기의 집단을 진행하였다. 집단과정은 초기 단계, 변화단계, 실천단계, 종결단계의 4단계로 구분하여 실시되었는데, 매 단계마다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집단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집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자긍심(자신, 친구, 가족영역) 사전사후 검사, 참가자 집단경험보고, 집단지도자 관찰보고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부자가정 자녀들의 전체적 자긍심 및 자기 자신과 친구에 대한 자긍심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가족에 대한 자긍심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참가자 경험보고와 지도자 관찰보고 등의 질적 조사결과 집단 미술치료가 부자가정 자녀들의 긍정적인 자기개념 형성에 유용함을 확인하였으며, 사회적 지지망이 부족한 부자가정 자녀들에게 있어 집단프로그램은 가정 기능의 보조적 수단이자 치료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다. 자녀들의 집단 활동 외에 아버지 혹은 가정 내 주 양육자에 대한 접근과 협조가 동반된다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등의 실천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