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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이혼가정 청소년자녀들의 부적응 정도를 알아보고, 그들의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비교ㆍ분석해보는 것이다. 서울, 부산, 마산에 있는 중학
교에 다니는 174명의 이혼가정 청소년과 174명의 일반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이혼가정 청소년자녀들이, 일반가정청소년 자녀들에 비해, 비행성향은 높지 않았으나, 정서적 면이나 인지적 면에서는 적응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분석결과 이혼가정 청소년자녀의 정서적 적응은 부모 이혼 후 경과 시간이 짧고, 동성양육부모와 함께 살고 있고, 이혼 당시 부모로부터 이혼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양육부모가 재혼을 했으며, 사회경제적으로 지위가 낮은 경우로서, 부모가 청소년 자녀를 애정적이고 수용적인 태도가 아니라 적대적이고 거부적으로 양육할수록, 양육부모가 적응을 잘 못할수록, 형제 수가 작을수록 더 나빴다. 이혼가정 청소년자녀의 인지적 부적응에 있어서는 부모가 이혼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경우, 동성의 양육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부모 이혼 후 상담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경우, 비양육부모를 정기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한번씩 불규칙하게 만나거나 전혀 만나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부모의 양육태도가 적대적이고 거부적일수록, 양육부모와의 관계가 나쁠수록 자녀의 자존감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혼가정 청소년 자녀들을 위한 사회사업개입 방안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