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단체활동
한국한부모연합의 회원단체들의 다양한 발자취
[회원소개] 이현영(서울한부모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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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한부모회 공동대표 이현영입니다. 2011년 서울시한부모센터에서 독립하여 2012년 9월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서울한부모회가 어느 덧 5주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처음 모임 공간도 운영 자금도 없이 자장면 한 그릇에 밤새워 열변을 토했던 열정이 아직 생생하기만 합니다. 일·가정 양립이라는 무거운 짐을 멘 우리 한부모들이 이렇게 스스로 단체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았던 열정과 서로를 다독거려 준 우정 때문이었습니다.
2003년 8월 초등학생 두 딸과 유치원생 아들과 시작된 한부모의 삶은 세상 속에 홀로 남겨 진 두려움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무작정 앞만 보고 사는 동안 아이들은 제대로 돌봄받지 못하는 사연 많은 삶이었습니다. 유치원생이던 막내가 대학입학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아이들이 오히려 저를 돌봐주고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덧 저도 그리고 서울한부모회도 내일로 미루어 두었던 많은 문제들과 마주하며 그 동안의 행적을 돌아보지 못했던 저와 서울한부모회는 이제 단체성장의 한계를 극복해보려고 합니다. 비록 느린 거북이 걸음이지만 서울한부모회의 느린 행보 속에 저 또한 한걸음 한걸음 함께 내딛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