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한부모는 씩씩하다... 버텨내는 힘 강해”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알림마당

[여성신문]“한부모는 씩씩하다... 버텨내는 힘 강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03 12:28 조회1,002회 댓글0건

본문

 

“우린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엄마 아빠”

“남편에게 기대어 살려고 했던 내가 부끄러워져”

미혼모 “아이 덕분에 삶의 지평과 사고의 깊이 달라졌다”

한부모 선배로서 도움될 얘기 나누고 싶어

“내가 행복해야 아이에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어” 


“상처를 뚫고 일어났다기 보다는 무뎌졌다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가정 내 부모는 두 명일 수도 있고 한 명일 수도 있다. 한부모가 짊어진 삶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두 부모가 짊어져야 하는 경제 능력과 자녀 양육이라는 과업을 혼자서 감당하고 있으니 그 무게는 단순 비교해도 두 배 쯤 될 것이다. 거기에 그 무언가 결핍된 동정의 대상이거나 문제가 있다는 차별적 시선까지 한부모를 짓누른다. 그래도 그들은 씩씩하다. 한부모이기에 그만큼 삶의 무게를 버티고 견디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지난 1월 14일 한부모 6인이 모였다. 여성신문이 마련한 작은 좌담회다. 참석자는 김미진(47, 아들·5), 임은정(35, 딸·4), 오진방씨(49, 큰딸·23, 작은딸·19), 박은주(51, 아들·25), 윤자영(34, 아들·10), 길인아(53, 큰아들·19, 작은아들·17)다. 한부모에 대한 편견에도 이들이 공개적인 자리에 나선 것은 사회를 향해 꼭 해줄 이야기가 있어서다.

‘대한민국에서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서 이들은 혼자 벌면서 자녀도 돌보고 노부모를 부양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며 여러 면에서 훨씬 힘든 입장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들의 관심사는 대신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이 아닌, 크고 작은 과업을 스스로 극복해내는 힘을 기르기 위해 더 치열하게 사는 것이다. 또 상대적 행복이 아닌 내면으로부터의 만족감과 평화를 찾기 위해 더 많이 사색한다. 또 소수자의 입장에 놓여 어려움을 겪다보니 다른 소수자들이 보이고 그들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좌담회 대화 내용을 지면으로 옮긴다.​


내용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