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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을 묻지 마세요” 한국한부모연합 2017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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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7 16:04 조회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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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겨레신문 기사를 발췌해 본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서로 가족에 대해 묻지 말자”는 이색 제안이 나왔다.
서울 종로구 통인동의 카페 커피공방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 커피 4000잔을 제공하며 ‘내 가족을 묻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메이데이 커피 프리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페는 매해 노동절(메이데이)을 앞두고 주제를 정해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로 7번째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국한부모연합, 생활동반자 제도 입법을 준비하는 ‘신나는센터’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커피공방은 “‘쉽게 가족에 대한 얘기를 묻는 것’ 또는 ‘이력서에 가족관계를 표기하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불편하고 어려운 일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행사”라고 설명했다. “왜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는지”, “왜 개와 사는지”,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아버님이 뭐 하시는지”와 같은 질문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4인가구 등 이른바 ‘정상가족’을 제외한 다른 형태의 가족에 대한 차별 또는 연민의 시선을 거두고 다양한 가족을 상상해보자는 취지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1952.html#csidxe09d461b45bd17a80a751be08f07591
한국한부모연합은 그동안 성평등한 가족가치 확산이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활동해 온 단체이다.
한국사회가 그 동안 4인 핵가족을 '정상가족'으로 규정하고 있는 사이에 아이를 혼자 키우는 사람들은
가정해체의 주범인 양 숨죽이며 살아야 했다.
"가족은 여러 사회적 규범을 재생산하는 이데올로기적 역할도 담당한다. 이성애가 정상이며, 일정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고, 자신을 사람해 주는 남편과 역시 사랑으로 자신을 내조하는 아내를 만나는 것이 행복....-오늘보다:가족이 덜필요한 사회와 새로운 가족 중에서-" (2017년 5월 28호) 등으로 묘사되지만  <오늘 보다>의 박상은은 주장한다. 새로운 가족 (개념)이 필요하다고.

5월이면 더욱 괴로운 한부모는 미혼모단체와 연대하면서 더 나아가 비혼싱글과 성소수자가족 등과 함께 캠페인을 하면서 '가족'이데올로기에 대해 더 큰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매일 400쌍이 헤어지는 세계 3위의 이혼률, 평균 1.19%의 세계 최저 출산률,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 황혼 이혼, 기러기 가족...가족은 더이상 힐링과 위안의 최후의 안식처가 아니라 성과 사랑을 둘러싼 온갖 카오스의 진앙지 임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트러블 메이커가 아니라 체인지 메이커다"
오랫 동안 한부모는 가정해체의 주범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쓰러져가는 가족을 회복시켰으며 아이와의 친밀한 애착관계를 중요시 여긴다고. 함께 가족을 이룰 수 없는 이유는 반드시 있다. 그리고 한부모가정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미혼모가정도 혼자사는 1인 가구라도 우리는 다양한 삶을 존중하며 모든 제도 안에서 평등한 권리를 갖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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